해링턴 플레이스 풍무 조감도 일러스트.

효성중공업 제공 지난 2년 동안 신축아파트쏠림 현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공급되는아파트값도 높아질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한국부동산원의 2025년 4월 기준아파트매매가격지수를 보면, 준공 5년 이하.

[앵커] 서울아파트값이 크게 오르면서 신축 구축을 가리지 않고 지금이 가장 싸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오를 거란 불안감에 급하게 집을 사는 '패닉 바잉' 조짐이 나타나면서 거래량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송파구와 강남구아파트단지 모습.

이달에만 매각가율이 100%를 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1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 기업 지지옥션에.

2025년 6월 3주차 시·도별아파트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제공 대구·경북지역아파트매매가격의 하락세가 장기간 이어지는 반면, 신규아파트분양가격은 급등하는 바람에 새집을 마련하려는 실수요자의 희망이 요원하다는 지적이다.

[앵커] 서울아파트값이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정부가 규제지역 확대나 대출 규제 카드를 검토할 것으로 점쳐지는데요.

파격적인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이 담길지도 주목됩니다.

구미로제비앙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간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은 2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한국 부동산 시장은 더 이상 내부 논리만으로 설명할 수 없다.

사진은 지난 16일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아파트전경.

/뉴시스 “진보 정권이 들어서면 부동산 가격이 오른다.

” 한국 사회에서 자주 오르내리는 말이다.

20%를 득표하며 수도권 전반에서 승리했다.

그러나 수도권 신도시에도 보수 후보가 승리한 이례적인 지역이.

서울 강남 한강변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내려다 본 모습.

조기 대선이 진행되며 정치 불확실성이 사라진 데다 7월부터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수요자들이 대거 매수에 나서고.

‘55주 연속 하락, 거래 가격은 4년 9개월 만에 최저 수준.

’ 비수도권아파트시장 얘기다.

과열 양상까지 띠며 계속 값이 오르는 서울아파트시장과는 딴판인 모습이다.

비수도권아파트시장은 인구 유출과 산업 기반 약화라는 구조적 요인 탓에 수요 위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