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1액면분할후 첫 거래일을 맞은 부산 대표 반도체 관련 기업 리노공업의 주가가 11% 넘게 급등했다.

지난달 미음산단 리노공업을 방문한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왼쪽 세번째)에게 이채윤 리노공업 회장(맨 오른쪽)이 공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임종철액면분할을 마치고 거래가 재개된 반도체 장비 회사 리노공업 주가가 장초반 급등 중이다.

25일 오전 9시21분 기준 거래소에서 리노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4100원(11.

88%) 오른 3만86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리노공업은 유통주식 수를 늘리기 위해.

제외한 75개국 상호 관세를 90일간 유예하기로 하면서 10일 국내 증시가 급등하고 있지만, 리노공업 주주들은 웃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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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1액면분할을 위해 이날부터 거래가 정지됐기 때문이다.

반도체와 반도체장비 업종 163개 종목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10일 오전 9시 20분.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리노공업의 주식 매매 거래는 이날부터 오는 24일.

사진=영풍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경제] 영풍(000670)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주식액면분할과 사내·사외이사 선임 등 이달 27일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의 안건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영풍 이사회는 주요 안건으로 △주식액면분할.

사진 제공=영풍 [서울경제] 영풍(000670)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과액면분할을 결정했다.

영풍은 7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소각 △액면분할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영풍은 “일반주주들의 제안을 전격 수용한 것.

ⓒ데일리안 영풍이 장 초반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주자사주 전략 소각 및액면분할등주주환원정책를 발표한 것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풀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풍은 오전 9시 39분 전 거래일 대비 8만6000원(19.

15%) 상승한 53만50000원에 거래.

영풍 제공 영풍은 전날 이사회에서 오는 27일 개최될 정기 주주총회 안건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식액면분할과 주식 및 현금 배당,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등이 주요 안건이다.

일반주주인 영풍정밀이 제안한 △현물배당 도입을 위한 정관.

이후 자본금으로 바꾸는 방법이다.

기존 주주들이 가지고 있는 주식 수가 일 정비율로 늘어난다는 측면에서액면분할과 비슷한 측면이 있다.

하지만액면분할은 말 그대로 주식을 쪼개는 것일 뿐이므로, 잉여금을 자본금에 전입시키는 무상증자와는 달리 회계처리가.

영풍이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고 주식액면분할을 실시하기로 했다.

영풍 이사회는 7일 자기주식 전량(6.

62%) 소각과 주당 액면가를 10분의 1로 감소시키는액면분할을 결의했다.

/영풍 제공 영풍은 자사주를 내년 3월까지 모두 소각하되, 구체적인 시기와 시기.